[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허미정(32)-이정은6(25) 조가 LPGA투어 팀 경기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허미정-이정은 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2타를 합작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를 적어낸 허미정-이정은6 조는 중간합계 14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에리야-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자매를 3타 차로 추격했다.2인 1조로 경기한 이번 대회는 1·3라운드는 포섬방식(공 하나로 번갈아 샷을 하는 방식)으로, 2·4라운드는 포볼방식(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후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산정하는 방식)으로 치른다.포볼방식으로 치른 이날 2라운드에서 이정은6는 6개의 버디를 잡았다. 허미정도 이정은6가 파에 그친 10번 홀(파4)과 18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호흡을 이뤘다. 두 선수는 대방건설의 후원을 받고 있다.주타누간 자매는 이날 노보기에 버디만 11개를 잡아 ‘꿈의 59타’를 합작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2위인 파자리 아난나루카른(태국)-아디티 아쇽(인도) 조와는 2타 차다.한편 강혜지(31)-양희영(32) 조와 김아림(26)-노예림(미국) 조는 나란히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공동 7위에 올랐으며 지은희(35)-김효주(26) 조는 9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34위에서 공동 13위로 도약했다. 그러나 베테랑 박인비(33)-유소연(31) 조는 5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7위에서 공동 13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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