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외고 2022학년도 입학설명회가 12일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100명 미만 규모로 교내에서 열리고 있다.
전남외고 2022학년도 입학설명회가 12일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100명 미만 규모로 교내에서 열리고 있다.

[헤럴드경제(나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 유일 외국어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전남외국어고교(교장 양남근)의 2022학년도 입학설명회가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눠 참가예약을 받아 진행된 내년도 입시설명회에는 외고 진학에 관심을 둔 학생과 학부모 100명 미만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와 학과 소개 및 교육내용, 전원 기숙사 생활, 제2전공 이수 장·단점, 전공 심화과정, 8월에 확정될 신입생 모집 요강, 전공 관련 대학 진학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은 100명이며, 모집학과는 ▷영어과(40명 2개반) ▷독일어과(20명) ▷프랑스어과(20명) ▷중국어과(20명)로 구성돼 있으며, 일본어학과는 없다.

선발시험은 영어 내신성적 160점(2~3학년 학기당성적 40점씩)과 출결(감점)점수로 모집정원의 1.5배수를 1단계 선발한 뒤 2단계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인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면접시험점수(40점)를 합쳐 200점 만점으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는 1500자 이내로 본인이 작성해야 하며, 자소서 내용을 위주로 면접관들이 5분 이내에서 질문을 하게 된다. 면접에서는 영어로 질문하지 않는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1994년 개교된 공립 전남외고는 나주시 영산포에 소재하고 있으며, 인근 광주시에는 외고가 없기 때문에 광주지역 재학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전교생은 357명이며 남학생이 112명, 여학생 245명으로 여학생이 강세지만 최근에는 남학생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이날 입시설명회에서 류상재 교감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외고가 도심외곽에 소재하다보니 학교 주변에 아무런 유해시설이 없어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밖에 없다”며 “우리 학생들은 1년 365일 가운데 320일 이상을 학교에서 생활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