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관리도우미’, 이달부터 6개월간 운영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시행에 따라 아파트 단지 안에 투명 페트병 배출 장소가 따로 설치돼 있다. [송파구 제공]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시행에 따라 아파트 단지 안에 투명 페트병 배출 장소가 따로 설치돼 있다.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활용 쓰레기 대란에 대응하고 재활용품 품질개선을 위해 자원관리도우미 35명을 채용하고, 오는 14일부터 6개월 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자원관리도우미’는 재활용품 품질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공동·단독 주택 에서 배출된 재활용 쓰레기를 재분리·선별하는 인력을 채용해 재활용품 품질을 개선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계도·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재활용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으나, 분리나 선별은 올바르게 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구는 사업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자원관리도우미는 주택가 수거지점에서 투명페트병 라벨·종이상자 테이프· 플라스틱류 이물질 제거 등의 일을 한다.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한 안내와 홍보에도 주력한다.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제도’는 공동주택의 경우 지난해 12월25일부터 전면 시행되었으며, 단독주택은 올해 12월25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한 단독주택은 매주 지정된 요일에 투명페트병과 비닐만 배출·수거하는 ‘요일제’가 의무화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자원관리도우미 운영을 통해 재활용품의 품질개선에 기여하고, 투명페트병·폐비닐 분리배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한다”며, “자원관리도우미와 함께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