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노래연습장에서 누적 41명 확진
노원수 고시원 확진자도 누적 11명 도달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 확진자가 하루새 172명 늘어났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72명 증가해 누적 4만141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동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7명 ▷노원구 소재 고시원 관련 5명 ▷동작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 ▷서초구 소재 직장관련(2021년 5월 2) 3명 ▷광진구 소재 사우나 관련(2021년 5월) 2명 ▷강남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해외유입 3명 ▷기타집단감염 16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7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48명 등이다.
강동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는 종사자 1명이 11일 최초 확진된 후 16일까지 33명, 17일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33명이다. 전날 확진자는 종사자 2명, 방문자 4명, 지인 1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239명을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면 양성 40명, 음성 196명,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가 나온 일부 업소는 지하에 위치해 자연환기가 어려웠고 밀폐된 공간에서 1시간 이상 체류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비말 발생이 많았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노원구 소재 고시원에서는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시원 거주자 1명이 지난 15일 최초 확진된 후 16일까지 5명, 전날 거주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33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0명, 음성 12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시는 여러 명이 함께 거주하는 고시원 특성상 주거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용으로 사용한 화장실, 샤워실, 주방 등에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