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변이’ 감염자 총 321명…캘리포니아형 294명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방역절차에 따라 이동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해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하는 데다 앞서 보고되지 않았던 인도발 '이중 변이'까지 확인되면서 '4차 유행'이 본격 확산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연합]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방역절차에 따라 이동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해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하는 데다 앞서 보고되지 않았던 인도발 '이중 변이'까지 확인되면서 '4차 유행'이 본격 확산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세다고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꾸준히 늘어 1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남아공·브라질발(發) 등 '주요 3종' 이외의 '기타 변이' 감염 사례가 국내에 총 321명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참고자료를 통해 발표한 기타 변이 감염 현황에 따르면 기타 변이 감염자 321명 중 미국 캘리포니아 유래 변이(452R.V1)가 2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 변이(B.1.167)가 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영국·나이지리아 유래 변이(484K.V3) 7명, 미국 뉴욕형 변이(B.1.526) 6명, 필리핀형 변이(B.1.1.28.3) 5명이다.

방대본은 전날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449명이고, 이들과 접촉력이 확인된 확진자가 465명이라는 점을 들어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사실상 914명으로 간주한다고 밝힌 바 있다.주요 3종 바이러스 감염자에 기타 변이 감염자까지 합치면 총 1235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