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KBF 진영호 부회장, 박보환 회장, 빌리어즈TV 공동대표 류석 부회장, 서동욱 대표 [빌리어즈TV 제공]
왼쪽부터 KBF 진영호 부회장, 박보환 회장, 빌리어즈TV 공동대표 류석 부회장, 서동욱 대표 [빌리어즈TV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사)대한당구연맹(KBF·회장 박보환)이 당구 전문채널 빌리어즈TV(대표 서동욱)와 지난 15일 4년간의 방송 중계권 파트너십을 맺었다.

KBF는 중계권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4년간 주최·주관·승인하는 모든 대회를 빌리어즈TV에서 중계한다고 밝혔다.

KBF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구 종목 간 균형발전을 위해 3쿠션, 4구 등 캐롬 경기뿐만 아니라 포켓볼과 스누커 경기까지 중계 종목을 확장하고, 학생 및 생활체육까지 중계 분야를 넓혀 당구 저변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당구가 20년 만에 ‘2030년 도하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에 포함된 가운데, 빌리어즈TV는 미래의 선수 자원인 유소년을 대상으로 레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고 밝혔다. ‘KBF 디비전 리그’를 포함한 다양한 경기 중계와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KBF 박보환 회장은 “연맹은 빌리어즈TV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협력을 통해, 전 세계 당구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빌리어즈TV 류석 부회장은 “빌리어즈TV는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다양한 경기에서 기량을 뽐내는 모습을 중계하며 당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이로써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당구 전문 스포츠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KBF는 첫 대회로 이달 24~28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토정중앙배 2021 전국당구대회’를 빌리어즈TV를 통해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