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비자(Visa)·하나카드와 손잡고 출시
왕월 회장은 “회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 제공키 위해 노력”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서로 다른 골프장 회원권을 가진 사람들끼리 함께 라운드를 즐기는덴 불편함이 많다. 해당 골프장 회원권으로는 본인만 할인을 적용받아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최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비자(Visa)·하나카드와 손잡고 ‘퍼시픽링스 클럽 프리미어(CLUB Premier)카드’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값비싼 회원권을 구입하고도 한 골프장만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방법을 찾다 생겨난 것이 바로 ‘퍼시픽링스 평생 회원권’으로 골프 대중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골프 멤버십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Pacific Links International)’은 캐나다의 한 도시에서 하나의 회원권으로 해당 골프장에서만 라운드를 즐기는데 지겨움을 느낀 다수 회원들의 뜻에 따라 자연스레 탄생한 진화된 골프 회원권 제도다.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은 세계 골프계 영향력을 미치는 3인에 속하는 캐나다 국적 중국계 갑부 듀샤 회장에 의해 2008년 설립됐다. 설립 후 약 15년만에 전 세계적으로 3만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즐기는 최대 글로벌 맴버십 회원권 업체로 발돋움해 세계적 명성을 지닌 ‘퍼시픽링스 PGA대회’까지 열어왔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7년 ‘퍼시픽링스 코리아’라는 이름을 론칭돼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내년이면 회원수가 5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퍼시픽링스 회원권은 ‘원 카드, 원 골프(One Card, One Golf)’에서 원 카드로 원하는 골프를 즐기는(One Card, Want Golf)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 골프장 회원권의 10~20% 가격의 입회비와 매년 소정의 연 회비를 내면 지금까지 제휴된 국내 100곳, 세계 1000여곳의 이름난 골프장을 환율변동에 따라 저렴한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마음이 잘 맞는 고교동창 친구들이나 동호회 지인들끼리 함께 가입해 평소 가고 싶었던 골프장을 돌며 라운드를 즐기는 새로운 풍속도도 낳고 있다.
이 회사는 회원들이 국내외 골프장에서 편리하게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부킹 예약은 물론 항공권·호텔 예약은 물론 이동 차량 제공, 유명 음식점 섭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회원들이 늘어나면서 서비스도 다양해져 하이난 등 일부 세계 명품 골프장의 경우 내장객 60% 이상을 차지해 전용 카운트까지 운영되는 고급 소비자 집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외 골프장들도 퍼시픽링스와 제휴를 선호하는 편이다. 많은 회원을 보유한 퍼시픽링스과 손잡을 경우 비수기에도 운영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고정고객확보 차원에서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퍼시픽링스 클럽 프리미어 카드는 국내외 골프여행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혜택을 탑재했다. 신규 입회회원이 전용 신용카드에 가입할 경우 퍼시픽링스 100만포인트(연 20만 포인트·5년간)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기존 회원들도 다음달까지 가입할 경우 똑같은 포인트를 제공해 그린피·골프여행상품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 전용카드로 국내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1%가 적립되는 하나머니 혜택을 비롯해 국내 특급호텔 할인, 전세계 공항 제휴 라운지 무료 이용 등 여행과 관련한 혜택도 주어진다.
국내 지정된 호텔에서는 월 일정금액까지 50%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계 라운지키(LoungeKey) 제휴 라운지 월 2회(연 6회 한도)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왕월 회장은 “회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면서 “제휴 골프장 확대와 골프전문여행사 출범, 골프아카데미 설립 등 신사업 투자를 통해 수익 구조를 더욱 다변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부가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gn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