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물라면 신제품 2위에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면 3종이 1000만봉지 판매를 달성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면 3종이 1000만봉지 판매를 달성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식품의 로스팅라면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이 입소문을 타고 1000만봉지 이상 팔렸다.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의 선전은 코로나19 등의 악조건 속에서 이뤄낸 쾌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케팅리서치기업 칸타(KANTAR)에 따르면, 국내 라면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실제 소비는 출시 30년 이상의 오래된 제품에 편중됐다.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미 검증된 제품 위주로 구매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은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입소문을 탔다. 덕분에 꾸준한 판매를 보여 1000만봉지 판매를 넘어섰다. 지난해 2020년 국물라면 신제품 중 소비자 구매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 맛에 대해 호평도 많았다. 비건 인증을 받은 정면은 ‘비건 라면은 슴슴한 맛’이라는 선입견을 깼다. 얼큰한맛의 홍면은 배우 조인성이 반한 라면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백면은 바지락과 새우 등을 로스팅해 시원한 감칠맛이 좋다는 평을 받았다.

박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