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 여교수가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동료 교수를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에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영남대 소속 여교수 A씨는 지난 2월 동료 교수 B씨를 강간 혐의로 고소, 고소인과 피고소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A씨는 또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을 요청했으나 거절하고 폭력을 당한 자신의 권리 행사를 방해했다며 이 대학 부총장 C씨도 강요 혐의로 함께 고소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모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A씨는 같은해 6월 회식을 마친 후 B씨가 집에 바래다준다며 집까지 따라와 완력으로 강간했으며 최근까지 성추행, 성희롱으로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B씨는 해당 동료 여교수를 성폭행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 주장이 다소 차이가 있다”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