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이 6일 자신의 SNS에 “건설현장 안전에 타협은 없습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우리시는 오늘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말 출범한 ‘국토안전관리원’은 기존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전관리 공공기관입니다”고 알렸다.
이어 “협약을 위해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께서 우리시를 방문하셨습니다. 단 한 명의 인명 사고도 막아야 함은 물론, 산업안전과 건설안전으로 분리되어 있는 지자체 단속권한의 한계에도 깊이 공감하셨습니다. 특히 우리시와 함께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에도 뜻을 같이해 주셨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 기관은 크게 4가지 분야에 걸쳐 집중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함께 할 것입니다. 중소규모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 컨설팅, 그리고 건설안전 홍보 ·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과 건설 ·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 · 기술 교류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고 했다.
염 시장은 “2016년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 하청노동자 19세 청년 고(故) 김 모 씨, 그리고 2018년 겨울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24세 청년 고(故) 김용균 씨가 떠오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위험의 외주화’를 방치하지 말라는 국민의 원성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과 ‘중대재해 처벌법’까지 마련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고 했다.
그는 “형사처벌과 손해배상에 앞서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고 예방’입니다. 안전한 일터와 생명 존중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노동자가 신명나게 일하는 세상을 위해, 우리시는 ‘건설재해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장의 구석 구석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습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