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7일부터 90일 동안 우선협상대상자 블루코어 컨소시엄과 협상 재개
높은 공익적 목표 달성 위해 모든 가능성 열고 논의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3년 동안 개발이 묶인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6·8공구가 재협상을 통해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년 전 공모를 통해 송도 6·8공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블루코어 컨소시엄과 오는 7일부터 다시 협상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재협상과 관련해 송도 6·8공구(38만평) 개발을 정상화하고 공모 진행 후 3년 가량이 지나 사업 환경에 적지 않은 여건변화를 반영해 공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키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의 건설과 경제자유구역 개발 취지에 부합한 4차 산업 및 유수 기업의 유치, 산업 자산인 업무시설의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문화·관광 시설의 확보, 도시경관의 고도화 등을 세부 재협상 목표로 정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6·8공구의 규모 및 위치를 고려할 때 송도국제도시의 미래발전에 핵심지역임을 감안해 최상의 개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협상은 오는 7일부터 협의된 장소에서 개시되며 기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시행자 공모 지침에 따라 9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과 재협상을 벌일 블루코어 컨소시엄은 대상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한국산업은행,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부국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8개 회사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