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도시개발, 사업지 담보로 국내 증권사 통해 총 4800억 조달
NH투자·KB·하나금투·현대차증권 등 투자 나서
부동산담보신탁사에 코람코자산신탁, 시공사에 롯데건설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지 브릿지론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대거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행사이자 차주인 JK도시개발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100번지 일원에서 추진중인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지를 담보로 총 4800억원의 브릿지론을 통해 토지 매입 및 부대비용 등 관련 사업 추진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부동산담보신탁사는 코람코자산신탁이며, 시공사는 롯데건설이다.
해당 브릿지론에는 주요 증권사가 일제히 참여했다. 1순위는 4% 후반대의 금리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하나금융투자가, 5% 후반대의 금리인 2순위에는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이 참여했다. 8%초반대의 금리인 3순위에는 한국투자증권이 투자할 예정이며, 4순위 또한 한국투자증권이 자금을 넣기로 했다. 다만, 롯데건설이 4순위 지급보증에 나서면서 500억원 규모의 4순위의 금리는 3%로 책정됐다.
투자 금액 면에서도 증권사들은 적극적인 의향을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최대 2400억원을, 하나금융투자는 최대 1800억원을, 현대차증권도 최대 1200억원을 검토하고 있다. KB증권 또한 1순위에 최대 1200억원, 2순위에 600억원을 고려 중이다. 실행될 4800억원의 브릿지론과 더불어 자기자본으로 195억원이 들어가 해당 사업에는 총 4995억원의 자금이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JK도시개발은 지난해 6월 해당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보상에 착수해 사유지 기준 90.5%의 토지를 확보했고, 추가로 98.6%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해당 개발사업은 총 13만평의 용지조성에 3767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으로 2022년 상반기 분양 및 착공을 통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이 완료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