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장이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사진=ANWA]
로즈 장이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사진=ANWA]
린드발드가 2라운드 공동 선두로 마쳤다. [사진=ANWA]
린드발드가 2라운드 공동 선두로 마쳤다. [사진=ANW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세계 아마추어 여자 골프 랭킹 1위 로즈 장(미국)과 4위 잉그리드 린드발드(스웨덴)가 2회째를 맞은 오거스타내셔널여자아마추어(ANWA) 2라운드에서 한 타차 공동 선두를 이뤘다. 대회 이틀째인 2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챔피언스리트리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1라운드 잔여 라운드와 2라운드가 동시에 시작됐다. 플레이오프까지 거쳐 결선 진출자 30명을 가렸다. 한국계 선수로는 오스틴 김이 선두에 한 타차 공동 3위, 지나 김이 공동 5위로 선두권으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장은 버디와 보기를 4개씩 교환하면서 이븐파 72타를 쳐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에서 출발한 장은 첫 홀부터 버디로 시작했다. 이후 8, 9번을 버디 보기로 교환하고 11번 홀부터 네 홀을 버디-보기를 2개씩 맞바꿨다. 언더파 스코어를 유지하던 장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적어내면서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2년 전 이 대회에서 15세로 출전해 최연소 컷 통과해 17위로 마쳤던 장은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 선수권과 3개의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고 ANA인스퍼레이션에 초청 출전해 11위를 했다.

올해 20세 린드발드는 후반에만 버디 6개를 쏟아내면서 2언더파 70타를 쳐서 공동 선두로 마쳤다. 지난해 2개의 스웨덴골프연맹이 주관한 2개의 프로 대회에서 초청 출전해 우승하고 2개는 톱10에 들었을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가진 실력파 아마추어다. 오스틴 김(20)은 이틀 연속 이븐파 72타를 쳐서 세계 아마추어 랭킹 18위 올리비아 메하피(북아일랜드)와 공동 3위(이븐파 144타)로 마쳤다. 지나 김(21)은 1언더파 71타를 쳐서 카렌 프레가드(덴마크), 츠바사 카지타니(일본)와 공동 5위(1오버파) 그룹을 이뤘다. 첫날 첫 티샷을 한 알렉사 멜톤(미국)을 포함해 이틀 합계 6오버파 150타를 기록한 공동 21위 29명까지 결선을 통과했다. 7오버파를 기록한 5명의 선수가 10번 홀에서 플레이오프를 펼쳐 버디를 잡은 마야 스타크(미국)가 최종 진출자가 됐다. 올해 출전한 82명의 선수는 2일 오거스타내셔널에서 연습 라운드를 가지고 3일 오거스타내셔널에서 결선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우승자는 아마추어 자격을 유지하는 한 최대 5년간 이 대회에 초청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동시에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AIG여자오픈 출전 티켓도 받는다. 2019년 첫회 대회에서는 제니퍼 컵초(미국)가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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