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소백산 철쭉 활성화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17일 경북 영주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영주시의 유망 자연자원인 소백산 철쭉의 체계적인 연구와 증식에 대한 재배기술 보급과 생태복원 기반구축을 위해서다.
발대식은 '철쭉 생태복원을 통한 탄소중립을 우리손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열렸다.
추진단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영주시, 영주시산악연맹 등 47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추진단은 앞으로 저지대 철쭉 복원 구역별 담당 단체를 지정해 체계적인 사후관리 및 대외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오는 4월에는 식목일을 기념해 자연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영주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철쭉 식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백산 철쭉은 일반 철쭉과 달리 재배와 관리가 매우 어렵다.
시는 2006년부터 소백산 저지대를 중심으로 철쭉 복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는 소백산국립공원의 한국식물복원연구단지 조성지에 철쭉 증식 하우스와 증식포를 만들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 철쭉의 생태복원 기반구축을 위해 민·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며 "복원된 철쭉 생태원은 온난화 되는 기후에 대응한 탄소중립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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