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첫 솔로곡이 세계 최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로제의 솔로 싱글 앨범 ‘R’의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는 13일(미국시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서 8위를 차지했다. 서브 타이틀곡 ‘곤(Gone)’은 11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 24시간 스트리밍 횟수는 역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고인 것으로 집계됐다.
‘온 더 그라운드’는 스포티파이서 지난 하루 동안 약 326만 회, 서브 타이틀곡 ‘곤’은 294만 회 각각 재생됐다. 이는 정식 발매된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음원 중 가장 높은 수치이자 걸그룹 전체를 놓고 봐도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 외 마땅한 비교 적수가 없는 기록이다.
3억 5000만명 이상(2020년 4분기 기준)의 가입자를 확보한 스포티파이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도 영향을 끼치는 파급력 높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아이튠즈, 애플뮤직, 유튜브와 더불어 스포티파이까지 총 4개 차트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디지털 아티스트 랭킹에도 포함된다.
로제는 미국을 비롯해 총 5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단숨에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까지 밟았다.
로제의 솔로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는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곡이다.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로제의 보컬과 어우러진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의 변주, 긴장감 감도는 멜로디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악기 편곡 등이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쾌감을 선사한다.
‘온 더 그라운드’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4시간 동안 약 3900만 뷰를 기록했으며, 이날 오후 11시 현재 6500만 뷰를 돌파했다.
한편 로제는 SBS ‘인기가요’에 이어 16일(미국 현지시간)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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