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천상의 낙원’ 알마티
면적 세계9위인 카자흐스탄은 천산산맥 등 장쾌한 생태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천산산맥은 ‘한 탱그리(단군과 같은 뜻)봉’을 비롯해 4개국에 걸쳐 2500㎞에 달한다.
다양한 트레킹 코스 중 침블락봉은 들이는 노력에 비해 가심비가 높다. 침블락스키장 리조트 입구에서 리프트로 3단계에 오르면 해발 3200m의 달가르 패스에 이른다. 좌로는 알마티 도시 풍경을, 우로는 만년설의 달가르봉을 볼 수 있다. 해발 4995m의 달가르봉, 만년 빙벽의 누르술탄봉까지의 풍경은 유럽 명산들 부럽지 않다.
침블락 스키장 리프트 1단계에서 내리면 해발 2350m이고 임도를 따라 850m를 더 오르는 동안 우측으로 만년설이 녹은 계곡물이 힘차게 흘러 청량감을 더한다. 중간에 금강산 망장천 같은 샘도 있고, 암벽 등반 훈련장 주변엔 야영장도 있다.
해발 2500m의 콕 자일라우봉 쪽으로 가면 자작나무 숲을 지나 왼쪽으로는 천산산맥, 오른쪽엔 알마티시 전경을 볼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넘어오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산길엔 꼬치구이를 맛보고 석양도 감상할수 있겠다.
해발 3638m의 빅 알마티봉 역시 자주 찾는 곳이다. 만년설이 녹아 형성된 해발 2700m의 고원호수인 ‘빅 알마티 호수’가 백미다.
알마티에서 약 80㎞ 떨어진 투루겐 계곡 꼭대기엔 해발 2700m인 아씨 고원이 있다. 야생화, 평화로운 가축들, 목가적인 경치가 힐링을 안긴다.
카자흐스탄엔 그랜드캐니언 닮은 차른 계곡, 콜싸이 호수, 알튼 에멜 국립공원, 우쉬 코느르 공원 등의 에코탐험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