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엄순봉 의사 자료집을 발간했다.
10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자료집 발간은 엄 의사의 위훈을 기리고 삶과 자취를 재조명해 독립정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 의사는 1906년 영양에서 태어나 10대 후반 만주로 건너가 20대 초반부터 독립운동에 뛰어들어 항일투쟁을 하다 1937년 젊디젊은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군은 이번에 일반인이 잘 모르거나 새로 발굴한 자료 등을 모두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대기를 추적해 엄순봉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좀 더 정밀하게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엄순봉 의사 자료집 발간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계승하고 영양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