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9일부터 비상운영기간
대출 자동기한연기 AI 상담시스템 시범운영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4일 설 연휴 거래량 집중 등 비상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계열사 IT부문과 고객행복센터(콜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손 회장은 “이번 설 연휴 동안 비상기간을 설정해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이 농협금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농협은행은 연휴기간 온라인 거래량이 평소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2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을 비상운영기간으로 설정했다. 800여명의 근무인력을 투입하고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고객편의 제고를 위해 ‘대출 자동기한연기 인공지능(AI) 상담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출상품 이용 고객 중 자동 기한연기 대상 고객에게는 상담사 대신 AI 자동화 시스템이 전화를 걸어 기한연기 업무를 처리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전화 발신, 상담, 심사 및 기한연기까지 전 단계가 자동화된 AI상담 시스템은 농협금융이 전 금융기관 최초”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