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커머스 ‘글루업’과 손잡고
‘이화횟집’ 낙지볶음 등 11종
오세아니아·미주 수출
‘K-푸드 메신저’ 앞장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밀키트를 제조하는 프레시지가 오세아니아주와 미주 지역에 진출한다.
프레시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백년가게의 밀키트 제품을 오세아니아주와 미주 지역에 수출한다고 5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지난 4일 백년가게 밀키트 제품 수출을 위해 오세아니아, 미국, 동남아 8개국의 유통 인프라를 보유한 브랜드커머스기업 ‘글루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해외 시장에 밀키트를 비롯한 다양한 신선 가정간편식(HMR) 상품 수출을 위해 신제품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하고 생산, 공급, 유통망을 공유한다.
수출품목은 백년가게 밀키트 3종을 포함한 총 11종의 신선 HMR 제품이다. 백년가게 밀키트는 프레시지의 상품 기획력과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백년가게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경기 지역 대표 맛집인 ‘이화횟집’의 낙지볶음과 낙지전골을 비롯해 황태진국, 깍두기 볶음밥 등 해외에서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로 만든 제품을 수출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맛을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레시지는 2월 중 오세아니아와 미주 지역 한인마트 시범 판매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판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과 동시에 오세아니아 한인마트 3곳으로 백년가게 밀키트를 포함한 제품 11종이 출하됐다. 오는 18일에는 미주 지역 아시안 슈퍼마켓체인 H마트로도 제품이 나간다. H마트는 미국에 80여곳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유통업체다.
강성일 프레시지 해외수출담당이사는 “밀키트는 HMR제품 중 음식 본연의 맛을 온전히 구현하는 데 특화된 제품으로, 다채로운 한국의 맛을 표현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며 “여기에 프레시지의 생산 및 포장 노하우를 더해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을 수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