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명예도로명 주민공모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의 역사와 도시 브랜드를 상징하는 도로를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 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추가로 부여되는 도로명이다.
대상은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지역 내 도로구간 491곳 전부다.
공모내용은 명예도로 지정 구간과 명칭, 제안 이유, 기대효과 등이며,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을 상징하거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구로구 주민, 지역 내 직장인 또는 단체 구성원 누구나 신청서류를 갖춰서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서류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방문, 우편, 팩스(860-2627), 이메일(seok1031@guro.go.kr) 등의 방법으로 내면 된다.
이어 구는 현장조사, 주민의견 수렴,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중 명예도로명을 지정한다.
한편 지난해 주민공모를 통해 명예도로명 ‘남쿠칭로’(새말로 18길 279m 구간)와 ‘넥타이마라톤로’(디지털로 777m 구간) 등 2곳이 부여됐다. 각각 구로구의 해외 우호도시 말레이시아 남쿠칭시, 구로구 대표 축제 넥타이마라톤대회에서 이름을 따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