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작은 결혼식을 치르는 예비부부에게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혼인 건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남성 59%, 여성 48.7%가 비용 때문에 결혼을 망설인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예식 전에 신청서, 동의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준비해 대구시 출산보육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시는 사업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결혼 도움 정도, 비용 사용 계획, 개선 사항 등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결혼과 임신은 물론 출산과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정책을 더욱 꼼꼼히 마련하겠다”며 “결혼 비용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