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31社 43억 투자…기업가치 상승률 500%
벤처캐피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 배상승·박제현)가 올해 3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 공격 투자에 나선다.
TS인베스트먼트 자회사인 뉴패러다임은 스타트업 육성투자를 주로 한다. AI(인공지능)·빅데이터·헬스케어·푸드테크·O2O플랫폼 관련 12개 사에 지난해 25억원 신규투자를 했다.
2016년 설립 이후 누적 43억원, 총 31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펀드는 개인투자조합 1~4호까지 총 97억원을 결성했다.
뉴패러다임은 배상승 대표는 “지난해 3, 4호 개인투자조합 87억을 결성한데 이어 올해 개인투자조합 5호와 벤처투자조합 1호로 300억 규모를 결성할 계획”이라며 “50억원 수준의 신규 초기투자, 기투자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를 할 예정이다. 신기술 스타트업이나 헬스케어 중심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뉴패러다임은 초기투자와 시리즈A 투자까지 책임진다. 투자 후 높은 성장지표를 보이는 스타트업에 대한 후속투자도 한다. 8000억원의 투자재원을 보유한 모기업 TS인베스트먼트가 시리즈B부터 C, 프리IPO까지 지원한다.
뉴패러다임에서 2019년 초기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상승률은 평균 529%. 스파이더크래프트, 블루엠텍, 빈센 등 6곳은 지난해 시리즈A 후속투자를 받으면서 총 206억원의 누적투자를 받았다.
배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업계 1위가 되겠다는 목표가 뚜렷한 대표가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며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키우고 비즈니스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투자파트너가 되겠다”고 했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