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펴낸 ‘거대한 침체’ 유명
무역전쟁·북핵문제 등 다양한 관심
경제학 블로그 ‘한계혁명’ 공동 운영
타일러 코웬(Tyler Cowen) 미국 조지메이슨(George Mason)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경제학자 중 한 명이다. 경제학은 물론 정치와 외교·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통섭형 지식인’으로 꼽힌다.
1987년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조지메이슨대 부설 메르카투스(Mercatus) 경제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 영국 잡지 이코노미스트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최근 10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로 선정됐고, 같은 해 미국 외교 전문 잡지인 포린폴리시는 ‘세계 100대 사상가’로 코웬 교수를 지목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코웬 교수가 펴낸 ‘거대한 침체(The Great Stagnation)’는 미국의 저성장 국면을 심도 있게 진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서가 됐다. 이후에도 그는 ‘4차 산업혁명, 강력한 인간의 시대’, ‘경제학 패러독스’, ‘정보탐식가의 시대’, ‘기업을 위한 변론(Big Business)’ 등 경제학뿐 아니라 미·중 무역전쟁, 북핵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인기 경제학 블로그인 ‘한계혁명(marginal revolution)’을 공동 운영 중이며, 블룸버그통신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양대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