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마스터플랜 따라 금융·IT 결합할 것

우간다·미얀마·라오스 등 국제협력사업 지속 추진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4일 “언택트 시대를 맞아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2020년 ‘자산 200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1년 우리는 새로운 금융경제 환경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 바이러스가 바꿔놓게 될 경제, 즉 브이노믹스(V-nomics)에 대한 다양한 전망들을 내놓고 있다. 이미 예견되었던 언택트 시대는 코로나로 인해 좀 더 빨리 다가오고 많은 것이 변했으며, 한 번 시작된 변화가 되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19를 위한 대비로 ‘지속성장 기반 마련’과 ‘디지털금융 환경 구축 강화’를 약속했다.

그는 “각종 규제 및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금고와 회원 편익증진에 기여할 신상품 개발 및 신사업 발굴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공제사업 30주년을 맞이하여, 사업환경 변화에 맞추어 적시에 적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새마을금고 빅데이터 마스터플랜에 따라 금융과 IT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겠다. 디지털창구 구축을 통한 종이서식의 디지털화로 창구업무를 간소화하고, 이동식 단말기를 통한 태블릿 브랜치 구축으로 고객 금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공언했다. 또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공제 디지털 플랫폼 구축도 강화하여 디지털MG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라오스에 금고를 설립한 새마을금고에 대해 박 회장은 “우간다, 미얀마, 라오스 등 국제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새마을금고정신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