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모습.[경북도 제공]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문화재청의 건조물문화재 보물지정 확대 정책에 따라 도 지정문화재 8곳이 보물로 승격됐다고 4일 밝혔다.

상주향교 대성전·동무·서무, 경주향교 명륜당, 경주향교 동무·서무·신삼문,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 구미 금오서원 상현묘,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안동 도산서원 농운정사 등이다.

이중에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은 서당 건축물로서는 보물로 지정된 국내 첫 사례로 퇴계가 말년에 강학을 위해 마련(1561년 건립)했으며 서당건축 연구의 귀중한 자료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서원과 향교 문화재들은 절제·간결·소박으로 대변되는 유교문화를 건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고 역사성이 잘 담겨 있다.

또 건축 이력이 기록물로 잘 남아 있는 등 가치와 특징들이 높이 인정된 건축물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앞으로도 가치 있고 우수한 문화재를 적극 발굴해 도지정 문화재의 위상을 높이고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