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관련 지놈앤컴퍼니도 주목
슈퍼사이클 반도체업체 관심 집중
12월에 중소형주(시가총액 1조원 미만) 투심은 코스닥에 새로 진입한 종목에 쏠렸다. 반도체와 바이오 종목이 꾸준히 관심을 받는 가운데 콘텐츠와 게임 등 언택트 종목도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2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중소형주 검색량 1위는 알체라(455건), 2위는 지놈앤컴퍼니(446건)가 차지했다. 모두 이달 코스닥에 신규 진입한 종목이다.
얼굴인식 관련 AI개발사인 알체라는 지난 21일 신규상장했다. 네이버가 자회사 스노우를 통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알체라는 상장 당일 ‘따상’(공모가 대비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하며 화제를 끌었다. 마이크로옴(장내 미생물)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는 지놈앤컴퍼니도 23일 코스닥 이전상장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실내 활동 시간이 늘자 콘텐츠, 게임 업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작 ‘지리산’을 준비 중인 콘텐츠제작사 에이스토리와 게이밍 장비 국내 1위 업체인 앱코가 중소형주 검색량 3, 4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가는 반도체에 대한 관심도 여전했다.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테스, 테스나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투자자들은 반도체 업종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프앤가이드 내 키워드 검색량 1위는 반도체(1064건)로 2위 건설(600건), 3위 중국(525건)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작성자별 리포트 조회수 순위 상위권에도 반도체 관련 연구원들이 차지했다. 반도체 관련장비 업종을 분석하는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이 5725건으로 1위, IT와 5G를 담당하는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3009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박이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