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정보부터 경락시세까지 한 앱에서 제공

누적 회원 1만 농가 돌파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스마트팜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안동현·최성우)의 데이터 농업 서비스 ‘팜모닝’을 이용하는 누적 회원 농가가 1만개를 넘어섰다.

팜모닝은 농사를 짓고, 생산물을 판매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그린랩스는 지난 7월 팜모닝에 무료 농업정보포털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팜모닝 항목 중 농사날씨에서는 농장 주변의 실시간 날씨와 시 간부터 일, 주 단위의 일기예보까지 보여준다. 경락시세에서는 공영 도매시장의 재배작물 등급별 시세정보를 제공해주고, 농사사전을 통해 주요 작물의 재배력 정보, 비료 등 농자재 정보를 알려준다. 농산물거래소 코너에서는 농작물의 온·오프라인 유통을 대행하고, 구매자와 판매자의 작물 판매를 중계한다. 그린랩스는 올해 회원 농가 1만곳 달성을 줄곧 목표로 해왔고, 무료 서비스를 공개한지 120여일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그린랩스는 앞으로 팜모닝을 통해 농민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농민들이 작물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농자재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린랩스의 농자재 상점은 작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적합한 농자재를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농업분야에서 기업이 아닌 농민 입장에서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했던 노력들이 고객 호응을 얻는 촉진제가 됐다”며 “향후에도 농민, 생산자 중심의 서비스와 혜택에 주안점을 둔 농업혁신에 앞장서며 최근 화두가 된 프로토콜 경제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