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바이어-400개 중소기업 매칭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SBA·대표이사 장영승)와 함께 K-상품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대규모 수출상담회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SBA는 중국, 일본, 프랑스,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 전 세계 16개국 바이어 170여명을 초청해 서울의 유망 중소기업 400여개사와 비즈니스 매칭한다. ‘서울어워드’를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서울어워드는 2016년부터 유통전문가, MD가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선별한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이다.
SBA는 11월25일부터 이틀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거주하는 국내외 바이어(8개국, 120여명)와 중소기업 200여 개 사가 참여한다.
앞서 SBA는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연 바 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14개국 50여명의 바이어와 중소기업 177개사를 매칭, 총 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입국이 어려워진 가운데,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실적을 회복하고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목표다. SBA 역시 거래 성사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은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상담도 지원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SBA는 이번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외에도 중국 틱톡커를 통한 뷰티 상품 홍보와 국내 인플루언서를 통한 SNS 홍보를 병행해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의 경영실적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마련한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를 통해 서울의 유망 우수 중소기업들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