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 누적 6814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에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81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16일 0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81명 늘어 681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848명이 격리 중이며, 588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15일 총 검사건수는 4308건이다. 14일 총 검사건수(3264건) 대비 15일확진자수인 양성률은 2.5%다.
신규 확진자 81명은 집단감염 19명, 확진자 접촉 46명, 감염경로 조사 중 14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성동구 체육시설 관련 4명,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 3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2명,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2명, 수도권 산악회(11월) 관련 2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1명, 강서구 사우나 관련 1명, 강남구 콜센터 관련 1명, 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1명, 중구 소규모 공장 관련 1명, 성북구 가족관련 1명 등이다.
중랑구 소재 헬스장에선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모두 8명이 감염됐다. 방문자 1명이 10일 최초 확진 후, 14일까지 4명, 15일에 3명 추가 확진됐는데, 15일 추가 확진자들은 시설 이용자 2명, 가족 1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헬스장 내 샤워장, 탈의실에서 이용자들은 마스크를 벗기도 했다.
13일 마스크 의무화 조치에 따라 수영장·목욕탕에서도 물 속을 제외하고 탈의실에선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한다.
강서구 삿갓봉불가마 사우나 누적 확진자는 타시도 2명 포함 모두 11명이다. 지난 7일 이용자 1명이 최초 확진된 다음 14일까지 9명, 15일에는 사우나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역학조사에서 사우나는 지하에 위치하며 환기구가 없어 환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우나 및 관련 시설의 직원,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다. 강서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 달 9일까지 이 사우나 이용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안내했다.
시는 “목욕탕, 사우나 이용자는 전자출입명부 인증을 꼭 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에 대해 중앙정부와 함께 검토 중이다. 일상과 방역이 공존하는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