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품 전시·판매·체험 교육장으로 활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 공예 문화사업의 발전을 위해 조성한 마포공예센터가 지난 13일 문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비 4억 8000만 원을 들였다. 마포공예센터(성미산로27길 34)가 자리한 연남동 지역은 경의선 숲길을 따라 공예 공방거리가 조성돼 있고, 이용객과 관광객이 많아 공예 창작자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센터는 1층(33㎡) 공예품 전시·판매 공간과 3층(70㎡) 공예연구 사무실 및 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선 공예품 전시 판매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판매된 공예품 수익금은 중개 수수료 없이 전액 공예작가에게 지급된다.
3층 공간 공예문화 활성화 발전방안 연구, 마포 공예산업 기초현황 조사 및 공방지도 제작, 마포 공예 종사자 협의체 구축 등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를 중점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13일 진행된 개관식 행사에서는 기념 현판식, 공예센터 라운딩과 더불어 소규모 수공예품 판매 장터, 공예 체험프로그램, 시민 SNS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유동균 구청장은 “공예는 인간의 손이 만들어 낸 가장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이다. 이러한 풍부한 예술적 자원으로부터 도시 경쟁력도 커지기 때문에 지역의 공예 문화, 공예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