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 겅기로 경품물량 포함, 기부물량 전년대비 두배 확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는 10일 오후 울산현대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울산현대축구단과 ‘사랑의 쌀’기부행사를 가지고, 지역쌀 380포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문병용 본부장, 두북농협 서정익 조합장, 농소농협 김홍보 상임이사, 울산현대축구단 김광국 단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축구단 선수 및 구단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이어온 울산농협과 울산현대축구단의 '사랑의 쌀 후원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쌀을 알리는 한편 지역쌀 380포(5kg)를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무관중 경기로 경기경품물량까지 포함해 기부물량을 전년대비 두배로 확대했다.
울산농협지역본부 문병용 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지역 브랜드쌀을 알리고 지역쌀 소비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사랑의 쌀’ 기부가 보호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현대축구단 김광국 단장은 “울산현대축구단은 농협을 통해 현재 농업인이 처한 어려움을 깨닫고 봄부터 꾸준히 지역쌀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공헌에도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농협의 ‘사랑의 쌀 후원’은 지역쌀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했다. 울산현대축구단의 홈경기마다 지역쌀을 100kg씩 후원하며, 후원된 쌀의 일부는 하프타임 경품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증정하고, 나머지는 적립해 두었다가 연말에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난 해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19경기에 지역쌀 1900kg을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