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달하는 성과보상기금 4년 운용

다음달부터 실사 등 거쳐 계약 체결 예정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내일채움공제사업 성과보상기금 의 외부위탁운용사 선정 과정 중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을 택했다.

중진공은 지난달 조달청에 외부위탁운용사 선정을 요청, 6개 증권사와 5개 자산운용사 등 11곳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았다. 지난 22일에는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정성평가를 통해 NH투자증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중진공은 다음달부터 실사와 세부운영방안 협의 등을 거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금 운용은 오는 2021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운용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4년이다.

중진공의 성과보상기금 규모는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2조3924억원이다. 이중 50%에 다소 못 미치는 1조원 규모의 기금을 위탁해 운용할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분야 대표 공공기금으로서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선정 절차를 진행했고, 외부 금융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며 “성과보상기금을 외부위탁운용해 자산운용 체계 관리개선, 기금 운용성과 제고 등의 효과를 낼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