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친화적이고 톡톡 튀는 디자인 상품
겨울철 앙상한 가지만 남은 가로수들도 월동 준비는 필수다. 겨울을 잘 보내야 냉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봄이 되었을 때 푸른 잎을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짚싸기, 잠복소 등을 주로 사용해 왔는데 이러한 기존 제품들은 기능성에 대한 한계와 높은 설치품으로 인해 최근에는 지양하는 추세이다.
또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여러 종류의 전구 조명들로 나무를 장식하는 분주한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뜨거운 열을 내뿜는 장식용 전구가 나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생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그런데 최근 조경시장에서 기능은 물론 디자인 측면에서도 훌륭한 나무옷이 있어 화제이다. 바로 수목보호대에 그래피티 니팅을 접목한 마루온조경(주)의 ‘색동나무’이다. 고도화된 국내 섬유기술로 만든 제품에 기능성을 더하고 이를 규격화하여 조경자재로 상품화했다.
과거의 밋밋하고 단조로웠던 나무옷이 진화한 것이다. 색동나무는 따뜻한 느낌을 연출하는 니트 섬유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심미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벨크로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시공 및 제거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1회용인 기존 수목보호대에 비해 보관 상태에 따라 이듬해까지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까지 하다.
색동나무는 이미 조경시장에서 기능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제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겨울철 나무의 보온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직물에 도포된 천연방충제가 병충해도 방지한다. 또한, 주변 경관이나 조형물 등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겨울철 무채색인 수목의 주간을 아름답게 마감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색동나무의 라인업에는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컨셉의 패턴디자인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시즌에 따라 어울리는 나무옷으로 갈아입을 수도 있다. 전구 장식을 활용한 기존 방식보다 친환경적이면서 이색적인 포토존을 꾸미는 데에도 손색이 없다.
물론 이렇게 상황과 수종에 따라 자체 개발한 약 30여 종의 디자인 외에도 고객 맞춤형 제작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광고나 카피, 메시지 등을 담아 특별하게 연출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주로 아파트, 테마파크, 캠핑장, 축제, 행사장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고 있으며,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된 제품으로 공공조달시장에도 진출하여 시장을 점차 넓혀나가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