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 상업운전 시작
양양 풍력단지와 태백 하사미 풍력단지 등 하반기 착공 예정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그린에너지 풍력발전으로 토목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18년 공사가 시작된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43㎿)는 올해 말 상업운전을 할 예정이다.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경주풍력 1·2단지 37.5㎿의 발전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상업운전 중인 경주풍력 1·2단지 매출은 2019년말 기준 155억원이며, 코오롱글로벌은 이곳에서만 연 평균 6억원의 배당을 얻고 있다. 태백 가덕산풍력 단지까지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더 많은 배당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안에 착공예정인 풍력단지도 더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양양풍력단지(42㎿)와 태백 하사미 풍력단지(17㎿), 태백 가덕산풍력 2단지 (21㎿) 3곳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완도에서 대규모 해상풍력(400㎿)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완도 해상풍력은 2012년부터 착실히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전남개발공사, 한국서부발전과 ‘완도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 상반기 사업지 인근에 해상기상탑 설치를 완료했으며 해황자원조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다. 육상풍력도 영덕 등 다수 지역에서 풍력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코오롱글로벌은 매년 40㎿ 이상의 발전단지 사업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앞으로 공사수익은 물론 운영수익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 된다. 풍력발전은 건설 비중이 50%에 달해 상대적으로 건설사가 참여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풍력발전단지 사업은 정부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정책)으로 힘을 보태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