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교보재 만드는 수업
온라인 동영상 활용…SNS 공유도
하반기 3차례 추가…“비대면 확대”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다시 시동을 건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주니어 공학교실’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새로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일일 강사로 나서 초등학생에게 과학원리를 가르치고, 이를 응용한 교보재를 만드는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5~6회의 방문 수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대모비스가 과학 원리에 대한 설명과 교보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강의 영상을 제작해 동영상 플랫폼에 올리면, 학생이 집으로 배달된 교보재를 직접 만드는 방식이다.
제작 과정의 궁금증은 동영상 댓글을 통해 풀 수 있다. 결과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수업에는 전국 사업장 인근의 11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한다. 오는 하반기 3번의 수업이 예정돼 있으며,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 진행도 고려 중이다.
현대모비스 문화지원실장 박병훈 상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기업 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있지만, 사회공헌활동의 연속성이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라며 “주니어 공학교실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