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우리집에 신기한 액자가 생겼어요. 액자에 모래 그림이 매일 살아서 움직여요.”

강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있다. 바로 ‘샌드픽쳐(KB Collection)’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이미 유럽, 미국, 일본에서는 10년 넘게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 셀러 제품으로 액자 속에 있는 모래와 공기 그리고 물이 만든 하나의 예술품으로, 집안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최근 블로그와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테리어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제된 모래와 물 그리고 공기 방울로 구성된 샌드픽쳐는 한 폭의 예술품의 가치뿐만 아니라 액자를 돌리기만 하면 항상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때문에 매일 새로운 예술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어 최고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다.

샌드픽쳐를 구입한 주부 홍 모씨(36세)는 “거실에 샌드픽쳐로 인테리어를 했더니 집안 분위기가 화사하면서 매일 그림이 바뀌니 항상 새로운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샌드픽쳐 모든 제품은 오스트리아 현지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클라우스 보쉬에 의해 1988년 개발되어 현재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여러 유럽국가와 미국 호주, 일본을 포함한 20여 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도 올 7월말 상륙하여 핫트랙스와 디트랙스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국내 주요 백화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 작품의 고정된 이미지가 아니라 돌리기만 하면 지속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샌드픽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명상, 힐링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어린이용인 스크리니 제품은 창의력 증진, 집중력 강화, 과학적 사고에 도움을 줘 학부모들 사이에도 인기가 높다.

샌드픽쳐의 또 다른 매력중의 하나가 바로 개인 성향에 따라 공기방울의 양을 주사기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액자 상하단부분에 작은 구멍이 2개 있는데 이것이 바로 공기를 조절하는 구멍으로 모래의 떨어지는 속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자기만의 샌드픽쳐를 만들 수 있다.

샌드픽쳐 공식 수입업체인 (주)더블유피 김정현 대표는 “새롭게 만들어진 작품이 여전히 계속되는 모래와 공기방울 간의 중력작용으로 마지막까지 극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며 “샌드픽쳐만의 신비한 매력에 집이나 사무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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