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관리점검회의…“재난지원금 등 신속 지급…한국판 뉴딜 적극 추진”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15일 “1분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중앙재정을 35.3%(108조6000억원) 집행해 최근 10년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7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도 집행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재정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률 하락을 최소화하는 데 일조했다"며 고 이같이 올해 1분기 재정운용 결과를 평가했다.

올해 1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전기 대비)는 -1.4%다. 안 차관은 "2분기에는 본격화하는 경제 위기에 총력 대응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도 착실히 준비하는 이중의 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안 차관은 "14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 9400억원 규모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한국판 뉴딜' 사업, 공공구매력을 통해 혁신기술·제품의 초기 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혁신조달'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재정성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 6일 신규 투자 여력 확보를 위한 지출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했다"며 "각 부처는 전략적 지출 구조조정 추진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재원이 집중되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