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근 대표
오익근 대표

대신증권이 지난해 눈부시게 성장한 기업공개(IPO) 실적을 바탕으로 ‘2020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IB대상을 수상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IPO 공모주관금액 2812억원을 기록하며 증권사 가운데 3위 실적을 달성했다. 대신증권이 지난해 공모주관한 IPO는 총 8건으로, 규모 면에서의 성장 뿐 아니라 기술특례, 성장성 추천 등 다양한 유형의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상장 트랙 다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코스닥 신규상장 기업 중 최대 규모의 공모금액과 시가총액을 기록한 에코프로비엠을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 2018년 6월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미승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주관사로서 즉각적인 대처로 힘을 쏟은 결과 같은해 12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적극적인 IR을 통해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에코프로비엠 가치를 설득한 결과, 수요예측경쟁률 988.48:1을 기록했고, 공모가 상단초과(+12%), 공모주식수 확대(+20%) 등 공모과정에서 큰 흥행을 거뒀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코스닥 신규상장기업 중 유일하게 시가총액 1조 클럽인 유니콘 기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상장 이후에도 회사의 실적과 주가가 지속 성장하며 28일 기준으로도 시총 1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또 지난해 일반상장뿐만 아니라 기술특례, 성장성 추천 등 다양한 유형의 특례상장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성장성 추천 트랙으로 상장시킨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경우 기술특례에서 성장성 추천으로 트랙을 변경해 신규상장에 성공시킨 케이스로 주목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대신증권은 2건의 스팩합병 상장과 1건의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1건의 코넥스시장 상장 등을 이끌면서 중견·중소기업에 특화한 틈새시장 공략 노하우를 입증하기도 했다.

대신증권은 한 번의 IPO로 끝내지 않고, 상장을 주관했던 기업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쌓으며 기업의 전반적인 자문 역할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시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구조화 딜, IPO 등 IB 전 분야에서 수년 간 쌓아왔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ECM, DCM은 물론 해외자본치, 해외채권발행, PI투자, M&A자문, 사모형태의 투자자 유치 등 다양한 기업금융서비스가 결합된 복합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