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화재 복구와 함께 매장 전면 리모델링 시행해 쇼핑 편의성 높여
[헤럴드경제] 동대문제일평화시장이 작년 3월부터 진행된 복원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4월 27일 리뉴얼 오픈을 했다고 밝혔다.
1979년 개장해 의류 및 패션잡화를 판매해 온 동대문제일평화시장은 지난해 9월 대규모 화재 발생 이후 점포주가 단합해 자발적으로 화재공사비 기금을 조성하고 대대적인 화재 복원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안전성 강화를 위한 건물 보강을 중점으로 점포마다 스프링쿨러, CCTV, 최신식 소방시설 등이 도입됐고, 손님들의 건강을 위한 최신식 환기시스템을 도입하고 상가 내부 전면 리모델링도 진행해 리뉴얼 오픈 이후엔 백화점 수준의 쇼핑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뉴얼 오픈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한다. 우선 제일평화시장 점포주들은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임대인운동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 입점 상인들은 올해 7월까지 임대료 전액을 면제받고, 올해 말까지 30% 할인된 임대료를 부담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하루 8번 소독을 실시해 바이러스 지역 감염 확산을 막는 한편 리뉴얼 오픈 후 방문고객에게 손 소독제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 침체된 동대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각종 행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평화시장 관계자는 “작년 화재사건 이후 DDP공원에서 임시 노점을 운영할 때 추위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찾아 위로의 말을 전해준 고객들을 보며 그동안 받아온 사랑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성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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