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민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방역대책 방향을 방역당국 주도에서 시민참여형 상시방역으로 전환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가 최근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시민 100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인식을 조사를 한 결과 ‘시민과 함께 하는 민·관 협력형 방역’으로 전환하는 것에 응답자 68.6%가 찬성했다.
현재 수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스스로 얼마나 오래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1개월 정도’라는 응답이 35.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2주 정도가 25.6%, 2~3개월·3개월 이상이 각각 19.2% 순으로 집계됐다.
계속 시행해야 할 시책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지속적 시행, 방역 강화, 긴급생계자금 신속 지급, 감염자 및 자가격리자 철저한 단속, 예산의 투명한 집행, 종교 집회 금지 등을 꼽았다.
또 시민들은 코로나19 지역 상황이 안정화되는 데 도움이 된 요인으로 의료진과 소방·군장병·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노력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어 시민의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고위험집단 전수조사 등 코로나19 진단 강화, 경증환자의 생활치료센터 입소 등 증상에 따른 체계적인 환자분류 등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