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경상남도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다만 소득 하위 계층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이뤄진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9일 브리핑을 열고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납부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원에서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상자에게 발송된 신청서를 도내 305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현장에서 즉시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 지급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도내 52만1000여 가구, 전체 가구의 36%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 들어가는 도비는 약 1700억원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 아동 양육 지원, 긴급복지지원, 코로나19 생활지원 대상자 등은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인 경남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오는 9월 말까지 주소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