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가 시즌 열두 번째 대회인 주쿄테레비브리지스톤레이디스마저 취소했다. JLPGA협회는 15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아이치현 주쿄골프클럽 이시노 코스에서 총상금 7천만 엔을 놓고 열릴 예정인 이 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아이치현은 지난 9일 일본의 긴급사태 지역에 해당되지 않았으나 현 지사가 직접 나서 중앙정부에 긴급사태 추가를 요청하는 등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지역이다. 지난해 가츠 미나미는 이 대회에서 시즌 2승을 거두면서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로써 JLPGA는 지난 3월 첫째주 개막전부터 지금까지 12개의 대회를 연달아 취소했다. 다음 대회는 다음주인 28일부터 31일까지 시즈오카현에서 열리는 리조트트러스트레이디스지만 이 대회 역시 연일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 정부는 15일까지 크루즈선인 프린세스호의 확진자를 제외하고도 8100명이 확진 판명됐다. 긴급 사태를 발동한 뒤로 수백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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