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신규서비스’ 재조명
유선으로 예적금 가입 가능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코로나19가 금융권에서의 언택드(Untact, 비대면) 거래를 자극하는 가운데, 우리은행은 전화로 은행 상담원의 안내를 받아 예‧적금상품에 가입하는 ‘전화신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모두 9가지 우리은행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WON예금 등 거치식예금 5종 ▷스무살우리적금 등 적립식예금 4종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이다. 다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에 우리은행 입출금 통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고객은 우리은행 상담원을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뒤 새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가입했던 예‧적금이 만기가 된 경우엔 만기해지도 처리할 수 있다. 전화신규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우리은행이 이 서비스를 처음 출시한 건 2018년 12월이다. 오프라인 영업점을 방문하기 곤란하고 인터넷·모바일뱅킹도 활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주로 이용했다.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줄어들면서 이 서비스가 재조명받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났다”며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