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재)문화엑스포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봄나들이객의 경주엑스포공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엑스포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표소가 있는 종합안내센터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모든 관람객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한 관람객만 입장시키고 있으며 모든 전시·체험관 출입구에 손 소독제와 분무형 살균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여기에 수시소독과 2주에 한 번씩 공원 전체 살균방역을 통해 감염증 유입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내에 불특정 다수가 모일 수 있는 '인피니티 플라잉'과 '월명' 공연은 무기한 연기하고 코로나19 추세에 따라 추후 공연 재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300석 규모의 '첨성대 영상관'은 매회 상영 시 입장객을 30명 이하로 제한해 2~3m 떨어져 앉게 하는 등 관람객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드넓은 자연공간을 선호함에 따라 공원 내 왕경숲과 화랑광장 등지에 소형 그늘 막과 텐트 설치를 허용했다.
텐트는 5m이상 간격을 띄워 설치해야하며 취사는 불가능하다.
이종욱 경주엑스포 인프라운영부장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작업과 위생관리에 집중해 경주엑스포공원이 '청정 공원'으로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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