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올해 과수 등 농작물 저온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작물별 피해 예방기술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가 3회 발생했다.

지난해의 경우 3~4월에 닥친 저온으로 인해 2259ha의 피해를 입었으며 대부분은 개화기 과수 꽃눈 피해다.

따라서 도는 지난 19일 시군 담당자 영상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 및 농가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지난해부터 농가부담감소 및 보험가입 확대를 위해 지방비 부담을 30%에서 35%로 늘려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된다.

이상저온 등으로 농업재해 발생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하고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지역농협에도 신고해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조환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과수원은 꽃따기 중단, 열매 솎는 시기 늦추기 등을 실시하고 시설채소(참외 등)는 보온시설(보온덮개 등) 철거시기를 늦추면 피해를 줄일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