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10㎡씩 100세대 분양.4월30일까지 신청

영주시가 부석태 콩밭을 1세대당 10㎡씩 100세대에 분양한다. 사진은 부석면 부석태 콩밭 모습(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부석태 콩밭을 1세대당 10㎡씩 100세대에 분양한다. 사진은 부석면 부석태 콩밭 모습(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부석태 콩밭을 일반 시민에게 분양한다.

대상은 영주시민 중 비농업인 세대다.

부석태 콩밭은 부석면 콩세계과학관 인근에 1,000㎡ 규모로 위치해 있다. 1세대당 10㎡씩 100세대에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신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메일 또는 콩세계과학관으로 우편 으로 하면 된다.

분양 접수를 받은 콩세계과학관은 콩밭 조성을 위해 5월중 밑거름 작업과 밭갈이를 한 후 경작자를 선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주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부석태 콩밭 분양은 가족들이 함께 콩을 재배하고, 콩을 이용한 두부와 메주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콩이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과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주막거리 마을에서 는 매년 정월을 맞아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부석태 메주를 이용해 100여개의 항아리에 메주 1,500여장의 된장을 담는다(헤럴드  DB)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주막거리 마을에서 는 매년 정월을 맞아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부석태 메주를 이용해 100여개의 항아리에 메주 1,500여장의 된장을 담는다(헤럴드 DB)

한편 부석태는 일반 메주콩보다 가격이 30% 비싸며 물량이 부족해 구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부석면의 고유 지명을 가진 특별한 콩인 부석태 를 홍보하기 위해 다른 일반 콩은 전혀 쓰지 않고 부석태만을 이용해 간장, 청국장, 고추장을 만들어 전국에 판매되고 있다.

이탈리아 린다 대학교의 연구에선 콩을 먹으면 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낮출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만큼 고단백질의 영양을 갖추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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