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동해 전 해상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로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여객선사측은 “강풍주의보가 발령되기 전인 전날 오전 6시40분 울릉도에 있던 600여명이 육지로 나왔으며, 현재는 일부 관광객 등이 섬에서 기상이 좋아지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울릉에서 뭍으로 설을 쇠로 나온 직장인등 역 귀승객등 400여명이 기상 특보 해제를 기다리고 있지만 다음달 1일까지 6일동안은 여객선 운항이 어려울 것이다"고 전망했다.
현재 포항~울릉 노선에는 대저해운의 '썬플라워호'와 태성해운의 '우리누리호'가 운항 중이지만 우리누리호는 선박 검사등의 이유로 오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15일간 휴항한다.
한편 이날 울릉도 주민 정모(61.서면 남양))씨가 급성췌장염으로 판명돼 헬기로 긴급 이송을 시도 했지만 강풍과 비바람으로 운항이 어렵게 되자 동해해경 경비함이 오전 11시 13분쯤 환자 이송에 나서 오후 3시 50분께 강원도 묵호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정 씨를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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