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지역 출마 준비 전망
직 겸임 고려했으나 사직 후 출마키로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7일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이사장은 향후 총선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이사장은 2007년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을 창업했고, 지난 2012년에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을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해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직능본부 수석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2018년 3월 중진공 이사장으로 취임했지만 줄곧 21대 총선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 이사장은 임기가 내년 3월까지인 이사장직을 겸하면서 출마하는 방법을 고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공기관 수장이 직을 겸하면서 총선에 나가는 것에 대해 민주당 내부에서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많았고, 결국 취임 1년 10개월여만에 사표를 내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 이사장은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과 혁신적 중소벤처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더 큰일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