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인원 노트북’ 국내는 미출시

클라우드 기반…직장인들 겨냥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기반의 노트북 크롬북의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크롬북’〈사진〉을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CES)’에 공개하고 1분기 중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도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스룸을 통해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탈부착할 수 있는 투인원(2in1)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크롬북을 출시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존 크롬북이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교육 현장에서의 쓰임새를 강조했다면,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크롬북은 직장인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13.3인치에 크롬북 최초로 3840*2160 4K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4K UHD 해상도를 제공해 이동 중에도 촬영이 가능하다. 올해 말 출시될 갤럭시 크롬북에는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색 밸런스가 자동으로 조정돼 실내 조명과 조화를 이루는 앰비언트 이퀄라이저(Ambient EQ) 기능과 함께 밝은 곳과 어두운 곳에 대한 색감 차이를 확연하게 구분해주는 HDR400 기능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인텔 ® 코어 ™ i5 프로세서와 인텔 ® Wi-Fi 6이 함께 제공돼 매끄러운 작업이 가능하다.

1분기 중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999.99달러로 책정됐다. 기존 크롬북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칸 리우 구글의 제품 관리 책임자는 “지난 몇 년 간 전 세계 교실의 학생들이 크롬 OS를 좋아했지만, 최근들어 크롬북은 젊은층과 실무 전문가 사이에서 훨씬 더 많이 이용되고 있다”며 “프리미엄 크롬 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품 혁신 및 서비스 구축을 위해 삼성과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