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8000달러 상당의 설비 계약 1건·계약의향서 3건 등 체결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21일 서울에서 '한국-러시아 농업 기업인 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업기업의 러시아 시장 개척 활성화와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자리로 지난 6월 러시아에서 열린 '한-러 농업협력포럼'의 후속 행사다. 당시 농업협력포럼에서는 국내기업 23개과 러시아 63개사 바이어들이 참석, 상담건수 154건, 계약체결 2건(24만6000달러), 양해각서 11건 체결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4만8000달러(약 6000만원) 상당의 설비 계약 1건, 계약의향서 3건, 양해각서 1건이 체결됐다.
주원철 농식품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그동안 러시아 등 북방 경제권 국가는 언어 장벽과 현지 정보 부족 등으로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았다”면서 “그러나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농산업 현장 방문, 계약체결 등 투자 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주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이런 투자 간담회를 꾸준히 열어 북방 지역 국가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우리 농업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